평상시에는 말라 있는 폭포인데...
제주에 비가 100mm 이상 내려야만 볼 수 있고..
그것을 볼 수 있는 시간도 두시간 밖에는 볼 수 없다는 엉또폭포의 귀한 모습..
아마도 파노라마로 담은 모습은 더더욱 귀한 모습일 것입니다.
숙소에서 눈을 뜨니 비가 오기에 우의를 입고 한손으로는 우산을 받쳐 들고 비를 맞아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나중에는 우산을 들고 있기가 너무 불편해서 카메라를 비닐로 뒤집어 씌우고 재빨리 찍고 렌즈에 묻은 물을 닦아가며 어렵게 찍었네요.
이 사진은 35mm 가로4단 세로10장의 총 40장의 사진을 파노라마로 만든 것 입니다.